충남 스타기업 육성은 유망기업과 혁신기관이 공동으로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생적 성장역량을 축적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기업성장컨설팅, 기술혁신활동 및 수출 마케팅 지원 등 전용프로그램(연간 4,000만원 내외)과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연간 2,000만원 내외)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를 배정, 성장전략 추진상의 기술적 주요현안 공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이듬해 추진하는 스타기업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도 우선배정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이어야 하며 충남특성화지표 4개중 2개를 충족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충남테크노파크(TP)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5월말 선정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6개사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매년 성장·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모집해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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