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물이다. 앞서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문빈 등 신선하고 핫한 청춘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지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 여기에 풋풋한 신예 이승민까지 합류, 또 하나의 웰메이드 학원 물을 예고한 가운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승민은 극 중 3반의 생활 부장인 이기태 역을 맡았다. 이기태는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학업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물밑으로 마휘영(신승호 분)의 오른팔 노릇을 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쥐고있는 역할로, 이승민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하는 이승민은 안양예고 연극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연극 영화과에 재학중으로 단편 영화 ‘Pearl’, ‘오늘보다 내일 더’ 등에 출연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 공연으로 무대 경험까지 쌓아 온 다재다능한 신인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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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예 이승민의 데뷔작 JTBC ‘열 여덟의 순간’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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