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12일 대전 본사에서 주요 사업부서장과 지역본부장 등 부서장 36명과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책임경영계약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하고 자율적으로 경영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코레일은 올해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 삼고 ▦스마트 철도안전 조성 ▦철도 공공성 강화 ▦가치중심 고객서비스 ▦건실한 기업경영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업문화 혁신을 주요업무 계획으로 수립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한 철도가 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손 사장은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안전을 제1의 원칙으로 여기는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에 대한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경영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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