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주요 SNS 서비스가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접속불가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14일(미국 현지시간) 새벽부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운영중단 모니터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 닷 컴’에 따르면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이날 오전 6시 30분경부터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페이스북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 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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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 3월 13일(현지시간)에도 전 세계에서 약 14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켜 원성을 산 바 있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현재까지도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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