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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3위…韓 가수 공식 최고 기록

美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로도 확정…할시와 첫 컬래버 무대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3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는 4월 12일자 차트에서 기록한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순위로, 한국 가수 최고 공식 기록이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 역시 ‘소우주 (Mikrokosmos)‘ 22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26위, ‘홈(HOME)’ 28위, ‘‘디오니소스’(Dionysus)’ 36위, ‘자메 뷔’(Jamais Vu)‘ 39위, ‘인트로 : 페르소나(Intro : Persona)’ 50위로 첫날에 이어 또 한번 한국 가수 최초 2일 연속 전곡이 ‘톱 50’에 오르는 공식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포티파이 ‘톱 200’에서 공개 첫날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4위, 둘째 날 5위를 각각 기록해 2일 연속 ‘톱 5’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스포티파이 순위는 빌보드 차트의 주요한 바로미터”라며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빌보드 차트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유료 구독 서비스와 플랫폼 스트리밍에 발생하는 플레이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둔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12일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50억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는 기사에서 이들의 스포티파이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특히 “‘페이크 러브’는 지난해 K팝 가운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다. 전체 50억회 스트리밍된 방탄소년단 노래 가운데 ‘페이크 러브’의 스트리밍 횟수만 2억1,900만회에 달한다”며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자신만의 리그가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데 이어, 오는 5월 1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전 세계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참석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고,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오른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와 ‘DNA’ 뮤직비디오가 각각 5억뷰, 7억뷰를 돌파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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