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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애니 앱 출시…스마트한 피트니스센터 이용 가능해져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간헐적 단식을 비롯해 노니, 새싹보리분말 등 몸매 관리를 위한 키워드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 창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식단 관리는 물론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고자 피트니스센터를 향하는 발걸음도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직영점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는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원 관리는 물론, 사내 모든 부서의 업무를 한데 어우르는 ‘SMMS(Spoany Membership Management System)’이 버전 3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고객들은 홈페이지와 앱, 무인 헬스클럽을 위한 무인 등록기를 통해 회원이 직접 회원권을 결제할 수 있으며, 정보 조회, 변경, 관리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권을 결제하는 기능은 사실 이전 버전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했지만, 이는 인터넷에서 결제만 받을 뿐 회원이 실제로 스포애니를 이용하려면 매장에 방문해 직원에게 다시 등록을 진행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스포애니 측은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내부 회원관리용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포애니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정보를 직접 조회하고 수정, 관리가 가능하며 결제까지 가능하다. 더 이상 번거롭게 스포애니 지점 데스크를 찾지 않아도 앱을 이용해 출석체크와 정보 조회, 변경, 그룹 엑서사이즈 수업 및 P.T(퍼스널 트레이닝) 예약까지 모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스포애니 트레이너도 트레이너 전용 앱을 이용해 회원의 예약 현황 확인과 진행된 P.T 세션 체크, 관리, 등록 취소, 연장 등 앱 안에서 다양한 회원 관리를 할 수 있다.

스포애니 김경덕 대표는 “이제 피트니스 업계도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스포애니 앱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 앱 출시는 단순히 앱을 만들어 회원이 직접 등록하게 된 것이 아니라 기존에는 내부 직원만이 회원 정보에 접근하였다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도 직원과 똑같이 홈페이지, 앱, 무인 등록기를 통하여 자신의 정보에 스포애니 직원과 동일하게 접근하고 변경, 관리할 수 있게 된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약 2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로 스포애니의 미래 비전이 담겨있는 혁신 프로젝트로 매우 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애니는 “최근 스포애니 프리미엄, 스포애니 패스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 앞으로도 다양한 피트니스 브랜드를 개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해 대한민국 일등이 세계 일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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