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해찬 "이미선, 중대한 흠결 나타나지 않아"

"전문가들도 위법성 없음을 증명"

홍영표 "한국당, 있지도 않은 의혹 부풀려"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최고위원, 이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관련해 “논란도 있었으나 중대한 흠결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문가들도 위법성이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후보자는)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노동법과 관련해 전문적 식견을 지니고, 좋은 판결을 내린 후보자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 후보자에 대한 엄호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야당이지만, 언제까지 이런 식의 정치 공세를 지속할 것인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후보자를 범죄자 취급하고, 있지도 않은 의혹 부풀리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 후보자에 대해 한국당이 제기한 의혹 중 사실로 드러난 건 아무것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문가들도 어떤 위법과 불법 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며 “노동과 인권 그리고 여성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만 봐도 임명돼야 할 사유가 많다”고 덧붙였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