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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마음 놓고 숨 쉬세요"

경기도 취약층 실내공기질 개선

'맑은숨터사업' 400곳으로 확대

경기도는 노인·어린이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맑은숨터 사업’의 올해 목표를 기존 300곳에서 400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맑은 숨터 사업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친환경벽지 및 장판 교체, 자연 환기창 설치 등을 통해 실내 공기 질 오염이 심하고 노후 소규모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장애인재활시설, 노숙인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취약계층시설이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정이 열악한 취약계층시설에 대해서는 친환경 벽지나 바닥재를 설치하는 등의 시설개선 수준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방역 △환기장치 설치 △취사장비 개선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내공기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경로당·장애인 이용시설 등은 규모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면적 430㎡ 미만인 보육시설이나 면적 1,000㎡ 미만의 노인요양시설 등 법적 규모 미만의 소규모 취약계층 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그동안 도내 사회공헌 기업과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16년 10개소, 지난해 19개소의 시설개선을 했으며 지난해 15억 의 예산을 들여 모두 527개소에 달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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