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직위 대변인으로 성백유(59)씨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공모를 거쳐 선임된 성 대변인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브리핑과 조직위 홍보 역할을 담당한다.
성 대변인은 서울 태생으로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로스캐롤라니아 대학에서 체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대변인과 SBS 스포츠채널 총괄국장, 중앙방송 JTBC 골프채널 본부장 등을 지냈다.
조직위는 신임 대변인을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9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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