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43개 종목 17개 시·도 선수, 임원 등 6만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부산선수단은 검도, 농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등 35개 종목 1,220여 명이 출전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동호인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관광홍보와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폐회식은 28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부산체육회 임·직원들은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는 각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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