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동남권 유일, 전국 최고수준 문화콘텐츠 특화 산학협력을 추진해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판매 및 사업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문화콘텐츠 Start-Up을 통해 교원·학생창업으로 연결하고 문화콘텐츠 합작회사(SPC)를 설립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학학점Pool제와 클래스셀링은 동서대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우수한 부분은 지역사회발전과 혁신선도를 위한 쌍방향 산학연계시스템이다.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RCC(지역협업센터)와 ICC는 지역의 요구를 분석해 지역 현안에 실질적 해결을 지원하는 다양한 유형의 지역사회공헌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쌓아온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오늘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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