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배송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하루, 이틀 만에 바로 원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주얼리류를 주문할 때는 제작하는 시간이 필요해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주얼리쇼핑몰 미니골드에서 ‘빠송’이라는 서비스를 단독으로 런칭했다. 빠송(빠른배송)은 미니골드에서 꾸준히 연구해온 배송 시스템으로, 주문 및 배송 통합서비스라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반지, 목걸이 등의 주얼리류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미니골드 빠송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주얼리를 주문할 때, 직접 배송할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집과 가까운 매장에서 보유한 제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주문 후 며칠 내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오후 2시 전 주문 건이라면 다음날에 받을 수 있다. 덕분에 기성 사이즈 제품임에도 제작기간이 걸려 배송 자체가 느려졌던 주얼리도 빠른 시일 내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배송 서비스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안이기도 하다. 이전부터 미니골드에서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맞춰 2007년부터 입찰제를 시작했으며, 그 외에도 꾸준하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해왔다.
2017년에는 온·오프라인 통합을 시행해 고객정보와 구매 포인트를 통합해 과도기를 거쳤으며, 2018년에는 7월부터 업계 최초로 AS서비스 조회 및 알림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옴니채널 구축을 통해 온라인 수익 및 재고를 공유하는 빠송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미니골드에서 시작한 빠송 서비스는 4월 11일부터 베타서비스가 시행되었으며, 개선점을 보완한 다음 5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모바일 쇼핑 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발전하는 미니골드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미니골드 앱 다운로드 시 3,000포인트 증정,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3,000포인트 증정, 리뷰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니골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