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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키우는 토종MBA]주말 1회 수업 참여로 학위 취득 가능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다양한 국적의 중앙대 MBA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중앙대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기업 현장 및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100% 영어 강의, 해외 대학 복수학위제도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 MBA는 주중에 수업이 열리는 ‘글로벌 MBA’와 야간·주말 과정인 ‘CAU 리더 MBA’ 과정으로 나뉜다. 주간 과정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야간·주말 MBA 과정은 주말 1회 수업 참여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재직자 등이 몰린다.

주간 과정인 CAU 리더 MBA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실무 경쟁력 향상에 주력한다. 지난 2017년부터 평일 야간에 수업을 듣기 어렵거나 지방에 거주 중인 학생들을 위해 토요일 수업을 전일제로 대폭 확대해 방학 중 진행되는 학점인정 해외연수에 참여할 경우 주 1회 수업만으로도 졸업 시 필요한 45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이론 강의 외에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사례·현장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계 기업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하는 정규과목도 운영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간 과정인 글로벌 MBA 전공심화과정은 전체 학생의 48%(2018년 4월 기준)가 외국인 유학생으로 미국·유럽·중국 및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각국 교환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게 된다. 특화된 전공심화영역도 특징으로 2년 차 과정에서 재무와 금융, 마케팅, 인사조직, 생산운영 및 경영정보 시스템 등 네 가지 영역 중 한 가지 과정을 이수하면 경영학석사 자격에 더해 심화영역의 자격 인정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푸단대와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국 칼스테이트 복수학위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해 CFA·CFP·FRM 등 각종 금융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지원도 하고 있다.

중앙대 MBA는 입학성적 최대 상위 50%의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재학생들에게도 각종 장학혜택의 기회를 제공해 3분의1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입학 시 등록금의 최고 50%를 장학금으로 부여한다. 졸업생 청강제도도 운영해 졸업 이후에도 부족한 역량을 학습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수시모집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 일반전형은 6월5일부터 7월7일까지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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