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은 17일과 18일 오후 6시, 이틀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의 다이어리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일상을 기록한 윤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이어리 형식으로 제작된 앨범인 만큼 윤지성의 아기자기한 손글씨가 사진 설명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악어 모자를 쓴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타이틀곡 선정을 앞두고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는 등 마치 윤지성의 비밀 다이어리를 엿보는 느낌을 줘 색다름을 선사한다.
또 윤지성은 ‘좋은 곡 들려주고 싶은데’라며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윤지성은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때로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자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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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 발표 이후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을 솔직히 풀어낸 앨범으로, 본인의 오롯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서로 간의 단단한 연대감을 나눌 예정이다.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는 어쿠스틱 기타가 윤지성의 보컬과 조화를 이뤄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의 일상과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다.
한편, 윤지성은 25일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하고, 5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을 연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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