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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피스토’, 인피니트 남우현·VIXX 켄·HOTSHOT 노태현· 남태현 캐스팅

뮤지컬 <메피스토>가 오는 5월 25일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9 뮤지컬 ‘메피스토’는 기존의 체코 고전미에서 벗어나 새롭게 각색된 이야기와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군무와 노래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인간을 타락시켜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신과 내기를 하는 악마 ‘메피스토’ 역에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VIXX의 켄, HOTSHOT의 노태현, 남태현이 이름을 올렸다. ‘광화문 연가’, ‘그날들’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남우현,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력과 소화력으로 입지를 굳힌 VIXX의 켄과 고음부터 저음까지 폭넓은 음역대의 음악을 막힘없이 소화하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노태현, 탁월한 가창력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남태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두에게 존경받으나 사랑에 대한 욕망과 생명에 대한 갈구로 조금씩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 캐릭터 ‘파우스트’에는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이름을 올렸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신성우, 누구나 인정하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중후한 매력의 김법래, 브라운관과 뮤지컬의 길을 넘나드는 팔색조 같은 모습의 문종원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맑고 깨끗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캐릭터 ‘마르게타’역에는 권민제(선우), 린지(임민지), 구구단의 멤버 나영이 캐스팅되었다. 천상의 목소리 권민제(선우)와 떠오르는 뮤지컬계의 히로인 린지(임민지),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구구단의 나영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부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버릴 수 있는 채워지지 않는 만능 물질주의에 사로잡힌 캐릭터 ‘보세티’역에는 김수용, 최성원, 정상윤이 캐스팅되었고, 메피스토의 유혹에 가장 먼저 넘어가는 탐욕스러운 보세티의 부인 ‘캘리’ 역에는 백주연, 황한나가 열연한다.

한편 <메피스토>는 2019년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오픈이 될 예정이다.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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