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1분(현지시간)께 대만 화롄현 인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6.1의 강진이 섬의 동부를 강타해 진앙지로부터 115km 떨어진 섬 북부 수도 타이페이에 있는 건물들까지 뒤흔들었다.
진원은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국내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