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희정·김영선 前의원도 KT 채용청탁 의혹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등 9명이 부정채용된 것으로 알려진 2012년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희정ㆍ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도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KBS는 두 전 의원이 2012년 KT 고졸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게 지인 자녀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서 전 사장은 2012년 당시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2건, 별도로 진행된 고졸공채에서 4건 등 부정채용 6건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로 지난 15일 재판에 넘겨졌다. 김성태 의원에 이어 당시 여당 의원들의 부정채용 청탁 의혹이 또다시 제기된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2012년 당시 김성태 의원 딸은 입사지원서조차 접수하지 않았으며 인성검사 결과도 부적격이었지만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검찰은 당시 다른 유력인사의 자제와 지인도 부정 채용됐으며 KT는 이런 지원자들을 ‘내부임원추천자’ ‘관심지원자’ 등으로 따로 분류해 관리했다고 봤다.

두 의원은 이날 제기된 의혹에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