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2명의 한국인 순례객을 맞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목살 김치찌개를 준비했고, 유해진은 숙박객들과 함께 마을 구경을 나갔다. 20일여만에 만난 한식에 순례객들은 언제 또다시 만날지 모른다며 감동했다. 또한 스페인 현지 뉴스를 보고 찾아왔다는 유해진, 차승원의 팬들의깜짝 방문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늘(19일) 방송되는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한국, 영국, 스페인 등 다양한 국적의 ‘흥부자’ 순례자들이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이들은 장기자랑, 노래 등으로 흥겨운 밤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국인에게만 최고의 음식이 아닌,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한상을 대접하는 차승원이 준비한 음식들과, 처음으로 한식을접하는 외국인 순례객들의 반응도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이날 요리부도, 설비부도 아닌 ‘의상팀’으로 변신하는 배정남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 입는 속옷까지 총동원해 장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리폼에 나서는 것. 바쁘게일하는 형들을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마침내 완성한 정남의 첫 작품과 프러포즈 못지 않은 급 깜짝 이벤트까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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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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