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22일부터 26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소등 및 전기차 시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지구의 날’ 당일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구청사와 올림픽대로 주변 등 대형건물의 조명이 꺼진다. 22일부터 사흘간 송파구청 본관 2층에서 에너지 절약 제품을 전시한다. LED조명과 단열창호, 이중유리 등 고효율 에너지제품부터 친환경 수세미, 비누, 치약 등 친환경 녹색제품과 친환경보일러를 만나볼 수 있다. 전기차 시승체험도 있다. 25일부터 이틀간 송파구청부터 몽촌토성, 한성백제역(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지하철 9호선), 방이삼거리를 거치는 3.3㎞ 구간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시승체험이 이뤄진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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