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던 김고은이 최근 엘비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활동명을 김보윤으로 개명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13년 영화 ‘미나문방구’로 데뷔한 김보윤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미스 함무라비’, ‘내딸 금사월’부터 영화 ‘군함도’, ‘굿바이 싱글’, ‘미스터 고’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그뿐만 아니라 ‘페브리즈’, ‘서울우유’, ‘쏠라씨’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 신선한 마스크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그랜져’부터 ‘갤럭시 탭S4’는 물론 ‘바디프랜드’, ‘대성아이맥’ 등의 광고 모델로 발탁,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른 것은 물론 ‘LG U+’ 광고에서는 아이돌 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보윤이 데뷔 이후 첫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것. 김보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비스는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박진우, 김병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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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엘비스는 이번 전속계약 체결에 대해 “김보윤은 자신만의 색과 사랑스러움을 지닌 배우이다. 영화, 드라마, 광고까지 앞으로 보다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둔 김보윤은 2019년에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신예 김보윤이 앞으로 어떤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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