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대 1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인간수업’ 주연 ‘규리’역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신예 박주현이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이유비 등이 소속돼 있는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인간수업’은 한 모범생이 돈을 벌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엮이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건, 인간성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극 중 박주현은 우연히 지수(김동희 분)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후 그의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주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의 재원으로, 다양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극은 물론, 1년 사이에 7여편의 독립영화, 상업영화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주인공에 캐스팅된 박주현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까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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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주현은 무한한 잠재력은 물론, 독립영화, 연극 등으로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배우. 박주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또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전폭 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스크린, 브라운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배우 박주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주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935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이유비, 신주아, 윤선우, 이시원, 권화운, 안지훈, 신수호 등이 소속돼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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