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미래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어둠을 밝히고, 온기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초는 간호사의 길에 비유되곤 한다”며 “오늘 다짐을 잊지 말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빛이 되고, 임하는 곳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이가 없도록 온기를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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