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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길 위의 인문학 사업 도서관'선정

12회 인문강연 등 진행…1,000만원 지원 받아

국립 한경대학교는 대학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공공 및 대학도서관을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한경대는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역사와 문화속의 시, 치유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인문강연, 독서토론 및 문화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3차에 걸쳐 박두진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 탐구를 통해 안성의 역사와 문화예술인을 재조명하고, 시 치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시를 함께 읽고, 쓰면서 마음을 나누는 지역 독서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 중간마다 시와 관련된 노래 공연(한경대 동아리 밴드) 및 ‘풀꽃’ 나태주 시인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순열 한경대 중앙도서관장은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안성의 역사 및 인물(박두진 시인)에 대한 이해와 담론을 통한 지역적 공동체 의식 함양하고 대학 도서관이 지역사회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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