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은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허프포스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환경 운동에 참여한 이후 일회용품을 쓰는데 죄책감이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인 머그잔과 텀블러 사용부터 일회용 빨대나 수저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지키려고 하고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작은 실천부터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은 그리 거창한 이유는 아니다. 작은 일부터 실천하려는 의지다. 최근 유해진 선배님이 환경 운동과 축구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축구팀 마크가 그려져 있는 텀블러를 선물해 주셨다. 주위에서 더 많은 실천 아이디어를 이야기해주셔서 실천이 즐겁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2016년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두 차례 허핑턴 포스트에 환경 보호를 위한 칼럼을 기재해 화제가 됐으며 2017년에는 아시아 셀럽 최초로 대만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 달부터 그린피스 도네이션 페이지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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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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