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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키드’ 프리 데뷔돌의 힘찬 패기..“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지한솔 그룹’으로도 유명세를 얻은 보이그룹 뉴키드(지한솔, 진권, 윤민, 우철, 휘, 최지안, 강승찬)가 1년 5개월 만의 데뷔 프로젝트 끝에 정식 데뷔한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롯데피트인 하트박스에서는 뉴키드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뉴키드는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정식 데뷔에 앞서 프리뷰 앨범을 발매하며 내실을 다지는 기간을 가졌다. 2017년 ‘소년이 사랑할 때’, 2018년 ‘보이 보이 보이(BOY BOY BOY)’ 등 두 장의 프리뷰 앨범을 발매, 프리 데뷔 시스템을 거친 것.

/사진=양문숙 기자






‘원년멤버’ 윤민은 “프리뷰 활동으로 경험을 쌓았고 멤버간의 케미도 좋아졌다.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생겼다. 뉴키드 멤버들이 모여 같이 연습하고 의지하며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뉴키드만의 매력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강승찬은 “처음엔 불안하고 형들과 어떻게 합을 맞춰나갈지 고민도 했다. 멤버들이 너무 잘 대해주셔서 어려움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지한솔은 연습생 시절부터 뛰어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존재감을 알린 뒤 KBS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유앤비’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지한솔은 ”유앤비 멤버들 단체방이 있다. 드디어 데뷔한다고 하니 멤버들이 다들 축하해줬다. 그동안 고생했으니 잘 하고 오라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프리뷰 데뷔하고 정식 데뷔를 하게 돼 더욱 뜻 깊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라고 밝혔다. 윤민 역시 “앞선 프리뷰 앨범을 통해 뉴키드가 좀 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 ”고 거들었다.

리더 진권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 16대 보니로 활약했다. 진권은 ”한솔 형이 유앤비가 됐을 때 너무 기뻤다. 멤버들과 함께 파이널 무대를 참석해 응원을 북돋웠다“고 전했다.



정식 앨범인 ‘뉴키드’는 워너원 ‘부메랑’을 작곡한 션킴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타이틀곡 ‘뚜에레스(Tu eres)’는 퓨처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멤버들의 소년미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뉴키드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에 리듬감 넘치는 비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파워풀한 칼군무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뚜에레스’를 가장 애정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한솔은 “오랜 시간 땀 흘리며 많이 연습했다. 감회가 남다르다. 군무신에서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모래 위, 물 속에서 춤을 췄다. 개인신에서 물 속에 누워서 한 시간 동안 있었던 색다른 경험을 해봤다. “고 털어놨다.



또 다른 멤버 최지안은 ”칼군무를 보여 주고 싶어서 새벽 공기 마시며 퇴근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롤 모델은 방탄소년단 선배”임을 밝힌 뉴키드는 “밝고 건강한 가요계의 얼굴이 되고 싶다”는 신인의 당찬 포부도 전했다. 이어 “올해의 목표로 꼭 신인상을 수상해보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멤버 우철은 “이 앨범으로 여러 나라에서 공연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뉴키드는 25일 오후 6시 ‘뉴키드’를 발매, 타이틀곡 ‘뚜에레스’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 이후 브라질 남미투어에 돌입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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