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스트로는 가수 에릭남이 출연한다. 스튜디오에 등장하며 화사하게 봄기운을 전한 에릭남은 평소 김수미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여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는 후문. 또한 에릭남은 김수미의 레시피를 따라하는 셰프들을 위해 공손하게 두 손으로 김수미가 썬 재료를 들며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역시 다르다, 인성이 정말 좋다”며 칭찬하기도.
또한 평소 연예계 대표 꿀보이스로 알려진 에릭남이 요리에 열중한 김수미를 위해 직접 세레나데를 준비해 왔다고. 봄과 어울리는 달달한 목소리로 팝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 또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미네 반찬’ 최초로 차돌박이 요리가 등장한다. 기름기 도는 고소한 맛의 차돌박이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숙주가 만난 차돌박이숙주볶음. 김수미만의 초간단 레시피로 야심한 밤, 1등 술안주의 자리를 꿰찰 조짐이 보였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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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소환하는 ‘수미네 반찬’ 47회는 오늘(24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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