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는 ‘해커스토익 기출보카’ 교재가 대만 최대 온라인 서점 ‘보커라이(博客來) 서점’에서 2018년 연간 베스트셀러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커스는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판권 수출 계약을 통해 40권 이상의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등의 어학 학습 교재를 수출해왔으며, 4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스 측은 20여 권이 넘는 교재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수출을 통해 전 세계 학습자의 어학 공부를 돕겠다고 전했다.
해커스에 따르면, 2007년 대만과의 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과목의 교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뿐 아니라, 영미권 유학 시험인 아이엘츠(IELTS) 교재의 판권 수출 계약을 새롭게 체결해 해커스의 학습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습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커스 교재 중에서도 특히 토익 교재의 인기가 높다. 대만에서는 해커스토익 교재 4권이 보커라이(博客來), 금석당(金石堂) 등 대만 대표 서점에서 연간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해커스토익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14년 연속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해커스토익 기출보카’ 교재는 대만에서 ‘新制多益 NEW TOEIC 單字大全(신제토익 NEW TOEIC 단어대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2018년 대만 보커라이 서점 연간 베스트셀러 전체 분야 통합 1위를 기록했다.
나아가 토익 기출 경향을 반영한 모의고사를 수록해 실전을 대비하게 해주는 ‘해커스토익 실전 1000제 2’ 교재는 대만 보커라이 서점 언어학습 분야 2018 연간 베스트셀러에서 리딩 교재 연간 4위, 리스닝 교재 연간 6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내에서 토익 학습자에게 ‘파랭이’ 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토익 기본서 ‘해커스 신토익 리딩’ 교재 역시 대만 보커라이 서점 2018 연간 베스트셀러 언어학습 분야에서 10위, 금석당 서점 2018 연간 베스트셀러 영어검정 분야에서 10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매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해커스토익 교재가 대만에서도 많은 수험생의 사랑을 받으며 연간 베스트셀러 전체 1위에 올랐다”며, “해커스 교재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국가에서 해커스 교재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가에, 더 많은 교재 수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해커스토익 교재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4년간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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