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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사회적 책임 활동 수행"…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25일 부산경제진흥원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려고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박기식(왼쪽) 부산경제진흥원장과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25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 기관은 이날 청사에서 박기식 진흥원장과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장, 박석범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가입을 기념하는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취지로 2000년 7월 26일 발족한 유엔 산하기구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160개국 1만4,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2006년 취임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를 중점 아젠다로 추진한 바 있다. 2007년 9월에 설립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부산의 10개사를 포함해 현재 기업과 기관 260여 개가 참여 중이다.

진흥원은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한 활동, 특히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추구하는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원칙을 지지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10대 원칙에는 국제적으로 선언된 인권 보호를 지지하고 존중해야 하며 고용과 업무에서 차별을 철폐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기식 원장은 “인권보호와 노동권을 인정하며 반부패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투명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부산경제진흥원이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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