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가 25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어쩌다 라이징’에 출연, 이상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2019년 라이징 스타로 데뷔와 동시에 해외차트에서 19개국 1위를 차지한 글로벌 걸그룹으로 소개된 에버글로우는 MBC 예능 최초 출연부터 선배 가수이자 MC 이상민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만나 뵙게 되서 영광이에요. 미우새 좋아하는데 엄청 팬이에요.”라는 리더 이유의 말에 이상민은 “내가 가수 선배인건 아냐”고 답했고, 룰라를 알고 있는 에버글로우에게 이상민은 가요계 시조새 룰라 활동 시절의 TMI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런이 항저우에서 왔다는 말에 룰라 5집 때 객원 멤버 마이키 로메오가 아이돌 외국인 멤버의 시초라며 룰라 얘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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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이상민의 크라잉 랩을 개인기로 선보이자 이상민은 다른 크라잉 랩으로 답했고, “부모님이 진짜 팬이다. 오늘 만난 거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는 시현의 말에 이상민은 “부모님은 진짜 팬이실거다.”라며 즐거워했다.
“믿고 듣는 가수로 전세계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에버글로우에게 이상민은 “높은 높은 하늘을 봐봐 에버 에버 에버글로우”라는 랩을 선물하며 “높은 하늘의 변함없이 반짝이는 별처럼 전세계 팬들을 밝혀주는 에버글로우가 되길. 에버글로우 파이팅”이라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데뷔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아이튠즈 K-POP 차트 19개국 1위 등 해외 차트를 싹쓸이하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에버글로우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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