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日 무역협상서 환율조항 도입 요구

엔화약세 방지목적

日, “손발묶여 강하게 반대”

스티븐 므누신(왼쪽) 미 재무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나란히 앉아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미일 무역협정에 환율조항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통신은 26일 미국 측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2차 미일 무역협상에서 일본의 엔화 약세 유도를 막기 위한 환율조항 도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과 회담했다. 지지통신은 환율문제가 무역협상의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소 재무상은 환율과 무역은 별도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금융정책의 손발을 묶는, 국익을 해치는 (협상) 내용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