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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박세영, 이혼 10년 차의 부부싸움 현장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이혼 10년 차 부부 김동욱과 박세영의 부부싸움 현장을 포착했다.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폭풍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고구마 없는 1회 1사이다 법칙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하고 통쾌한 장풍사이다를 선사해 월요병 퇴치 드라마, 월요병 치료제라는 평을 받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 서로를 향해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혼 10년 차 부부 김동욱과 박세영, 그리고 이를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의 모습을 공개해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13, 14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서 있는 김동욱과 박세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골목길 한 켠에서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대립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분노와 증오의 감정이 아닌 걱정과 애틋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두 사람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김경남과 유수빈, 김시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악덕 갑질과의 전쟁에 있어서 김동욱은 항상 천오백 패밀리(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와 함께 작전을 짜고 활약을 펼치는 등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여왔다. 때문에 김동욱의 힘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천오백 패밀리의 표정에서는 안쓰러움과 걱정스러운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며 더욱 견고해질 이들의 찰떡 팀 케미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천오백 패밀리는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마저도 특유의 비글미를 내뿜고 있는 것은 물론, 김경남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 미란(박세영)은 진갑(김동욱)이 개도 안 물어갈 정의감 때문에 흥신소 갑을기획과 손을 잡고 악덕 갑질 응징에 나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티에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몰래 그 곳으로 잠입한 진갑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계약서를 손에 넣으려던 찰나, 불법 흥신소 수사에 나섰던 미란에게 잡히면서 이들의 모든 계획 탄로났었던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진갑과 미란의 모습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오늘 밤 13-14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 밤 10시에 13, 14회가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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