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 경쟁률이 19.5대 1로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총 선발인원 320명에 6,269명이 지원하며 지난해 경쟁률 18.5대 1 보다 소폭 올랐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63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렬에 5,469명이 원서를 접수, 경쟁률이 20.7대 1로 가장 높았다. 사서직렬 경쟁률은 13.1대 1(34명 선발에 447명 지원), 보건직렬은 12.1대 1(7명 선발에 97명 지원)로 나타났다. 공업·시설직렬의 경우 공개경쟁임용시험은 경쟁률이 15.1대 1(8명 선발에 121명 지원)이었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시험은 16.8대 1(8명 선발에 135명 지원)로 집계됐다.
지원자를 연령대로 나누면 20대 이하가 52.4%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8.6%, 40대가 8.3%였으며 50대 이상은 0.7%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이 71.6%, 남성이 28.4%였다.
/정현정 인턴기자 jnghnji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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