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화성시에 있는 창호전문제조업체인 (주)윈스피아와 ‘사랑의 리모델링사업’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윈스피아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저소득 가정의 창호를 전면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처음 시작됐다. 윈스피아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창호제작, 건설, 실·내외 외장공사를 하는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윈스피아는 지난 3년간 팔탄지역아동센터, 평택시노인요양원, 사단법인 안양여성의전화 돋움터와 저소득층 가구 등 모두 7개소에 6,000만원 상당의 창호 리모델링 사업을 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도 차원의 연계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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