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는 육군의 ‘비전2030’의 핵심과제인 첨단과학기술군 육성, 가치기반의 전사공동체 양성, 창의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육성, 복지·문화의 혁신으로 사기 충만한 육군 건설 등 4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인터넷 육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으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현역 장병과 군무원은 인트라넷 육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10월까지 예선심사를 거쳐 11월 초 결승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결승에서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뜻하는 ‘아미 브레인’(Army Brain)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작에 선정된 개인 및 팀에는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 ‘아미 브레인’ 배지를 수여한다.
임응식 육군본부 대내소통공감TF장(대령)은 “국민과 장병들이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육군이 도약적 변혁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초일류 육군’으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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