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캐나다연기금(CPPIB)의 마크 매친 대표는 이날 “세계 금융시장의 연결성이 계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모든 형태의 ‘고립주의’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최대 적”이라고 주장했다. 엘리프 자파롤리 메릴린치 자본시장 부문 공동대표는 “저금리 때문에 리스크에 대한 진단을 잘못 내릴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라”고 주문해 저금리 장기화로 부채가 만연한 경제상황을 우려했다.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자포럼으로 해마다 4,000여명의 글로벌 거물들이 참여한다. /로스앤젤레스=손철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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