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기술 이용 서비스와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기타 관광사업 등 3개 분야다. 기술(IT) 이용 서비스 분야는 앱이나 웹을 활용해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분야는 문화자원과 콘텐츠를 활용에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기타분야는 타 유형에 속하지 않는 관광사업으로 융복합의 다양한 관광 스타트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4월 30일 기준 울산에 주사무소와 대표자 주민등록을 둔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화 자금 및 홍보·마케팅에 업체당 최대 2,500만원과 컨설팅, 경영 아카데미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개발된 우수 서비스는 울산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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