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순 '수정마을(쌍용예가)'의 전용 84.75㎡ 9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7,5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3월 중순에 3억4,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8.7%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9.52%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자리한 '수정마을(쌍용예가)는 2011년 완공된 19개동 총 1,47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2.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56㎡ 3억5,000만원(1.65%↑) ▲ 84.75㎡ 3억4,400만원(-0.68%↓) ▲ 84.75㎡ 3억1,950만원(-2.29%↓) ▲ 84.77㎡ 3억2,733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75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6,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3건, 중위거래가 10억9,5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34건, 중위거래가 7억원), ▲경기도 하남시(18건, 중위거래가 5억1,075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안성시(16건, 중위거래가 1억400만원), ▲경기도 여주시(8건, 중위거래가 9,350만원), ▲경기도 포천시(4건, 중위거래가 9,2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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