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와 SBS가 손을 맞잡고 기획·제작한 애니메이션 ‘런닝맨’ 캐릭터가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라인프렌즈는 2일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캐릭터들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제15회 어린이주간 및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 캐릭터들은 시청 광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미션 북을 제공해 게임 미션 수행 후 도장을 받아오는 어린이들에게 애니메이션 런닝맨 관련 완구 및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관련기사
오후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헤이지니와 럭키강이, 허팝 그리고 애니메이션 런닝맨 뮤지컬이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헤이지니와 럭키강이는 미니공연을, 318만명의 구독자를 둔 크리에이터 ‘허팝’은 과학실험 콘텐츠로 어린이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어린이 뮤지컬로 옮겨놓은 ‘런닝맨 : 마지막승자’ 하이라이트 공연이 두차례에 걸쳐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어린이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승자’는 의상, 소품, 코스튬, 분장으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속 여섯 명의 캐릭터 리우, 미요, 쿠가, 롱키, 포포, 팔라가 싱크로율 100%로 등장해 어린이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직접 런닝맨이 되어 악당을 물리칠 수 있는 망치 게임, 농구 슈팅 게임과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도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