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부부는 만난 지 2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첫 데이트 장소였던 양재천을 찾았다. 현모는 데이트에서 라이머가 했던 랩을 떠올리며 2주년 기념 랩을 기습으로 제안했고, 라이머의 프리스타일 랩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첫 데이트 당시 우연히 가수 김종국에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들켜 곤혹을 치러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라이머는 김종국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종국의 묵직한 폭탄 발언에 라이머는 황급히 전화 통화를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진다. 과연 라이머를 당황하게 한 김종국의 말이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두 사람은 소개팅 했던 레스토랑을 찾았고, 그곳에서 주선자와 합석했다. 주선자는 두 사람의 소개팅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처음으로 밝혀 라이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 만남 2주년을 기념하며 라이머는 현모를 위한 비장의 깜짝 선물을 꺼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현모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고, 라이머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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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라이머가 준비한 깜짝 선물의 정체가 무엇일지는 오늘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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