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영길 부산요 사기장과 김경태 부산요포럼 창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이 날 포럼에서는 부산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자기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하동원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전문위원이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안태호 도자문화연구가는 ‘부산 도자기의 소개 및 가치’를, 이동식 동대문문화재단 이사는 ‘기장지역 도자 관광콘텐츠 개발 제안’을 각각 다룬다. 자유토론에서는 도자기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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