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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하루 모녀,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 찾았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주요 멤버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케 ‘다이스’ 츠츠미가 독립해 만든 톤코하우스(Tonko House)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 로버트와 다이스는 픽사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토이스토리 3> <월-E> <몬스터 대학교> <카2> <라따뚜이> 등의 작품에서 아티스트와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다.





청담동 톤코하우스 특별전 전시장에서 원화 스케치, 캐릭터 조형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영상 등 140여 점이 전시되고 스크리닝 룸에서는 2015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던 톤코하우스의 첫 작품 <댐키퍼> 와 2016년 작품 <뭄>, 2018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작품 <댐키퍼: 피그 이야기>가 상영된다. 전시 기간 중 구글 로고 두들러 출신 현 톤코하우스 아트 디렉터 마이크 더튼과 픽사 출신 한국인 톤코하우스 감독 에릭 오의 워크숍 프로그램도 열린다.

한편 5월 3일, 전시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에 현재 배우와 공간 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은진과 강혜정, 하루 모녀가 참석해 톤코하우스 창립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루는 전시장 내 아트월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톤코하우스 동화책에 토버트, 다이스, 에릭 오 감독의 스케치와 사인을 받기도 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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