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 연휴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영화 <어린 의뢰인>이 5월 3일(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특별시사회와 5월 6일(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종료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응원 시사회’를 열어 시선을 모은 <어린 의뢰인>은 ‘#들어줄게’, ‘#지켜줄게’, ‘#함께할게’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들고 관객들과 사진 촬영을 해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무대인사에 참석한 감독, 배우들과 함께 모든 관객들이 새싹 머리핀을 착용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이날 시사회의 하이라이트는 관객들과 함께 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였다. 장규성 감독, 최명빈, 이주원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모든 관객들이 비행기에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손수 적은 뒤 한 마음 한 뜻으로 총천연색 비행기를 동시에 날려 상영관을 가득 채우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다빈’ 역의 최명빈은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 어른들이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해 관객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민준’ 역을 맡은 이주원은 “우리 어린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어린 의뢰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깜찍한 소감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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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월) <어린 의뢰인>은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주 돔에서 상영되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이상용 프로그래머의 소개로 장규성 감독, 이동휘, 최명빈, 이주원이 무대 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등장하자 전주 돔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와 함성이 쏟아져 상영관을 뜨겁게 달궜다.
<어린 의뢰인>의 메가폰을 잡은 장규성 감독은 “반복해서 이뤄지는 가슴 아픈 사건으로 인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만든 영화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은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을 촬영하면서 진정성을 담아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 입소문을 증명하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 그리고 감독님의 연출력이 너무 좋아서 더 슬프고 눈물을 준 영화”(인스타그램 hei*******),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잘 만든 작품! 5월 가정의 달에 어른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인스타그램 h.ju*******), “감독이 정말 신경 많이 써서 만든 느낌이 뿜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인스타그램 hee*******) 등 영화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또한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연기도 잘하는 최명빈 아역배우님과 이주원 아역배우님!”(인스타그램 fai*******), “꼬마 배우님들 너무 사랑스러워”(인스타그램 ado*****) 등 무대인사에 참석한 최명빈, 이주원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휘씨 연기 너무 잘하시고 아역 배우들 너무 마음이 아파. 개봉하면 꼭 보세요”(인스타그램 noe*******), “출연한 배우님들 모두 모두 연기 천재!”(인스타그램 sil*******) 등 소감을 통해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에 호평을 남겼다.
5월 황금연휴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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