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SQ전문연구기관인 글로벌SQ연구소의 SQ지도사 자격교육 과정이 한국생산성본부(Korea Productivity Center)에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전문화된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생산성 연구조사, 교육훈련, 컨설팅, 지수조사발표, 자격인증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 중 하나이다.
이러한 교육 플랫폼에 공식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SQ지도사 자격교육은 SQ 전문가로서 역량을 개발하는 전문자격교육으로 SQ검사, 상담 및 SQ향상 프로그램을 숙달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SQ전문지식교육, SQ검사 및 상담능력 배양, SQ향상프로그램 숙달, SQ향상프로그램 활용능력 숙달 등으로 이루어진다.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글로벌SQ연구소는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 230개교에 SQ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으로 연구소의 SQ지도사 자격교육 과정이 한국생산성본부에 공식 개설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교육부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SQ관련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0년대 들어서 체계화된 최신 지능이론인 SQ(Spiritual Quotient, 영성지수 혹은 영성지능)는 인간의 존재, 삶, 행복 등에 대한 근원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정신적 능력으로, IQ 및 EQ의 형성에 토대가 되며 인간의 모든 지능을 통합하는 근본 지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능으로 이야기 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글로벌SQ연구소 김진호 소장은 “한국생산성본부에 SQ지도사 자격교육 과정이 공식 프로그램으로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SQ관련 프로그램의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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