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순 '창전래미안'의 전용 84.93㎡ 20층 물건이 실거래가 8억3,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8월 중순 7억9,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4.4%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11.34%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동에 자리한 '창전래미안은 1998년 완공된 9개동 총 64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66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1,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18건, 중위거래가 15억7,250만원), ▲서울특별시 강남구(34건, 중위거래가 15억1,000만원), ▲서울특별시 송파구(55건, 중위거래가 10억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26건, 중위거래가 3억8,000만원), ▲서울특별시 노원구(71건, 중위거래가 3억7,0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46건, 중위거래가 3억2,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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