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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 문현동 '오션 파라곤' 내일부터 분양

5월 10일 동양건설산업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 분양





부산 최대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지역인 남구 문현동에 내일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동양건설산업은 내일인 5월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강남 고급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라곤’을 단 부산 지역 첫 번째 아파트인 ‘오션 파라곤’을 문현동에 공급한다. 특히 북항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춰 이 지역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첫 번째 아파트 단지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을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북항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2022년에 공사를 착수해 2030년까지 자성대부두,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 범일5동 매축지 일대, 부산역 조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게 골자다.

이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1만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국가 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북항?김해간 고속도로를 선정한 바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시역 통과 없이 남해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북항은 물류와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부산항 북항·부산역 일원 통합개발 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부산 영도구, 중구, 동구, 서구 전체와 부산진구 및 남구 지역은 크게 발전을 이룰 전망되고 있어 이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항만 재개발과 철도 재배치, 주택 재생까지 동시에 다루는 통합개발인 만큼 향후 부산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도심 주거환경 재정비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동양건설산업이 내일부터 분양에 돌입하는 ‘오션 파라곤’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지로 이번 북항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오션 파라곤’ 주변으로는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오션파라곤을 필두로 한 이 지역은 부산 신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짓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0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227가구다. 특히 부산이 자랑하는 야경 명소인 북항과 부산항대교와 함께 펼쳐진 바다 조망권 아파트다.

모델하우스는 내일, 10일 오픈 예정이며,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수영구 광안동 331-6)에 마련될 전망이다.

두산건설도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5월에 공급한다.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이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게 사실이다”며 “오션파라곤과 함께 주변 지역 분양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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