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JTBC ‘스테이지K’에는 아시아부터 유럽, 남미까지 퍼져나간 EXID의 인기를 입증하듯, 다양한 4개 국가에서 온 챌린저들이 나섰다. 남성들의 관심을 뛰어넘을 정도로 여성 팬들도 EXID를 ‘워너비’로 여기는 만큼, 이번 5회의 챌린저들은 전부 여성들이다.
이미 드림스타 EXID의 매혹적인 무대를 그대로 커버한 4개국 챌린저 팀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돼, 12일 5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러시아와 멕시코는 여성 4인조, 프랑스는 여성 5인조가 나서며 베트남에서는 여성 한 명으로 구성된 1인팀이 나선다. 5인조인 EXID이지만, 지금까지 인원에 상관 없이 무대를 꽉 채우는 칼군무와 존재감을 보여준 ‘스테이지K’ 챌린저들인 만큼 어느 팀이 가장 뛰어난 재현에 성공할지는 알 수 없다.
흔히 ‘한류’를 논할 때 아직 잘 등장하지 않는 나라인 러시아는 이번 EXID 편으로 처음 챌린저를 내보내는 것이어서, 러시아에서의 케이팝 열풍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멕시코는 3회 ‘슈퍼주니어 편’에 이어 또다시 남미 특유의 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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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파리지앵 스웨그’를 가진 국가인 프랑스, 가장 가까운 아시아 국가이자 1인팀 첫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 또한 얕볼 수 없는 상대다.
드림스타 EXID와 함께 하는 꿈의 무대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4개국 챌린저들이 출격하는 JTBC ‘스테이지K’ 5회 EXID 편은 5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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