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0일 오후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내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인 아이큐브에서 ‘2019년 조선·해양 IP-R&D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특허청, 부산시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IP-R&D지원사업 소개 및 사례, 조선·해양 분야 특허동향, 표준특허의 이해 및 사례, 기술 사업화 및 연구소기업 제도 소개 등을 다뤘다.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변화와 기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예비창업자와 특구 내 기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 말했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아이큐브는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내에 위치한 개방형 공유오피스로 사업아이템 구체화, 창업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 허브 기능을 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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