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시내버스 타이어가 터져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낮 12시 50분경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청주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왼쪽 뒷바퀴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어가 터지며 충격으로 버스 바닥 일부가 파열되고, 유리창 등이 깨지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여고생 1명이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승객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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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다수의 여고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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