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일본에서 현지 데뷔 2주년을 맞아 인기 피규어 브랜드인 베어브릭(BE@RBRICK)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색다른 몬스타엑스 피규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베어브릭(BE@RBRICK)은 곰 인형 모양의 피규어로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토이 브랜드로, 그간 글로벌 브랜드와 인기 캐릭터,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피규어 콜라보를 펼쳐왔다.
이번 협업은 몬스타엑스의 오는 17일 일본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진행되는 것으로, 몬스타엑스의 일본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해당 피규어는 블랙과 실버 컬러로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강렬한 이미지를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더불어 피규어에는 멤버들의 사인과 이름이 함께 각인돼 현지 팬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Shoot Out’(슛 아웃)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발매 직후부터 현지 유명 음반사인 타워레코드 일간, 주간 차트 1위, 일본 최대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 일간,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발매한 지 5일 만에 해당 싱글로 현지 싱글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인증인 ‘골드 디스크’를 획득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 6개 도시에서 진행된 팬 콘서트 ‘2019 JAPAN FAN CONCERT ’PICNIC’’를 성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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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201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발표하는 앨범과 싱글마다 일본 현지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골드 디스크’를 획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하는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 대표로 참석했으며 다수의 라이브 투어 공연을 잇따라 매진시키는 등 현지에서 불어오는 글로벌 파워의 저력을 뽐낸 바 있다. 오는 18일에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지는 ‘KCON 2019 JAPAN’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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