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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등급제 개편 부산시…장애인 교통수단 '두리발' 증차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2배가량 늘어날 것"

장애인용 차량




부산시는 장애인등급제 개편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두리발’을 증차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리발은 지난 2006년 부산시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이 원하는 곳으로 불러 휠체어를 탄 채 승·하차할 수 있도록 개조한 승합차이다.



부산시는 현재 6단계인 장애인등급이 7월부터 2단계로 줄어들면서 부산지역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는 현재 5,800여명에서 1만1,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교통수단인 두리발을 30대 증차하고 낡은 차량 20대를 교체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총 103대를 증차하고 48대를 교체할 방침이며 증차가 마무리되면 부산 시내에는 총 두리발 231대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각, 신장, 지적장애인 등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자비콜)와도 3년 연장 계약을 했다. 또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장애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신화 인턴기자 hbshin12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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